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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랜드화장품 전성분 분석해보기/앰플

차앤박 프로폴리스 앰플 성분 분석

오늘은 제품명에서 꿀벌을 연상시키는 앰플입니다.

차앤박 프로폴리스 앰플인데요.

피부에 보습을 부여하고 꿀광도 준다는 것을 강조되고 있는데요.

어떤 성분을 통해서 그런 효과를 주는지 전성분을 보겠습니다.


차앤박 프로폴리스 앰플

정제수, 프로폴리스추출물(10%), 부틸렌글라이콜, 글리세린, 1,2-헥산디올, 폴리소르베이트20, 고삼추출물, 모근추출물, 프로판디올, 하이드록시에칠셀루로오스, 카보머, 알지닌, 마데카소사이드, 알란토인, 더덕추출물, 레몬밤잎추출물, 무화과추출물, 석류추출물, 피이지-8, 펜틸렌글라이콜, 소듐하이알루로네이트, 센티드제라늄꽃오일, 베타-글루칸, 소듐시트레이트, 하이드록시페닐프로파미도벤조익애씨드, 에칠헥실글리세린, 꿀추출물, 소듐락테이트, 포타슘소르베이트, 시트릭애씨드, 아스코빌팔미테이트, 바이오틴, 팔미토일트리펩타이드-1, 팔미토일테트라펩타이드-7, 디소듐이디티에이


우선 눈에 띄는 것은 프로폴리스추출물이죠.


다른 여러가지 추출물도 첨가되었지만 프로폴리스추출물 만큼 의미가 있어 보이지는 않습니다.

차앤박 프로폴리스 앰플이라는 제품명에 걸맞게 프로폴리스추출물이 다량 첨가되었습니다. 



그 다음으로 제 눈에 들어오는 성분은 추출물 중에서 프로폴리스 다음으로 많은 고삼추출물이 아니라~ 마데카소사이드입니다.


차앤박 프로폴리스 앰플의 마데카소사이드는 병풀의 고농축 파우더라고 보시면 됩니다.

그러므로 앞에 추출물 성분이 더 많다 하여도 실질적으로는 이 성분이 좀 더 많이 첨가되었을 확률이 높습니다. 고농축 형태이니까요.


그 다음으로 눈에 들어오는 성분은 점증제 성분들입니다.

앰플 혹은 에센스라는 명칭 자체가 먼가 고농축이라는 느낌입니다.

그래서 그런 느낌을 주고자 점증제가 사용되는데요.

통상적으로 다량 첨가되면 젤 타입처럼 되어버리므로 소량 첨가됩니다.

차앤박 프로폴리스 앰플에서도 점증제를 소량 첨가하여 그런 느낌을 들게 만들었습니다.


그러므로 제품명이 앰플이나 에센스인데 제형이나 사용감이 먼가 농축된 느낌이 아니더라 하여도 주요성분이 충분히 첨가된 경우는 충분히 있을 수 있습니다.

미리별 앰플에센스 처럼 말이죠^^


자 그렇다면~

차앤박 프로폴리스 앰플은 바를 때 피부에 꿀광을 어떤 성분으로 어떻게 부여했을까요?


바로 프로폴리스추출물도 한 역할을 했겠지만 보습제성분들도 그 역할을 하는데 충분히 가담 했을 겁니다.

첨가된 프로폴리스추출물 양 만큼 비슷하게 보습제 성분들이 첨가되었다면?

첫 사용감이 좀 끈적일테고 처음에 발라져 있을 때 그런 꿀광효과를 보실 수 있을 겁니다.

그리고 점증제 성분들도 그 효과를 좀 더 지속시키는데 한 몫할 수 있을거고요.


차앤박 프로폴리스 앰플의 그 밖의 성분들을 보면 방부시스템도 무난하고, 향도 합성향료가 아니라 에센셜오일쪽을 사용하였습니다.

물론 대부분 에센셜오일이 그렇듯이 호불호는 있을 듯 하지만 꽃 계열의 향이므로 베이스취가 무난하다면 무난하지 않을까 싶기도 합니다.

그리고 안정화 된 비타민C성분이 보이긴 하는데요.

그렇게 큰 의미를 줄 수 있는 함량은 아닌 것으로 보입니다. 


전체적으로 봤을 때 차앤박 프로폴리스 앰플은 피부에 맞는다면 보습용으로 무난하지 않을까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