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티에이징-예방이 우선이죠~

20대 중반부터 피부탄력이 떨어지기 시작해 30대에 접어 들면서 가속화한다. 30대는 탄력성 저하 비율이 다른 연령대보다 높고, 잔주름이 본격적으로 자리를 잡기 때문에 안티에이징에 가장 신경 써야한다. 20대에 주로 눈가에 주름이 생겼다면 30대에는 소위 나이 주름이라 부르는 입가와 팔자 주름, 미간 주름이 발생하기 시작한다. 20대부터 나타난 눈가 주름은 더욱 심해진다. 특히 30대 후반에 접어들면 피부 탄력이 급속하게 저하하면서 전체적으로 처지고 굵은 주름이 두드러지기 시작한다. 

안티에이징 1. 피부 건조 방지를 위해 수분과 영양을 공급한다

30대에 가장 중요한 스킨케어 중 하나가 제때 올바르게 수분을 공급하는 것이다. 수분 보유력이 오랫동안 유지되는 수분 전용제품으로 피부를 촉촉하게 가꾸자. 특히 메이크업은 피부를 더욱 건조하게 만드는 요인이다. 메이크업을 안 하는 것이 가장 좋지만 그럴 수 없다면 수분 함량이 높은베이스 메이크업제품을 사용한다. 30세가 넘으면 화장품을 열심히 발라도 피부가 건조하고 푸석하다. 이때는 유분이 적당히 함유된 집중 수분 크림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안티에이징  2. 신진대사율을 높이는 생활습관을 기른다

30대는 신진대사가 둔화되는 시기이므로 혈액순환을 촉진하는 마사지를 생활화해 신진대사를 높여 준다. 피부 당김이 심하다면 영양 크림과 에센스를 1:1로 섞어 얼굴 전체에 원을 그리듯 마사지한다. 이마, 코, 입, 볼, 눈, 목 순으로 가운데 손가락과 넷째 손가락을 이용해 안에서 밖으로 나선형을 그리며 부드럽게 마사지한다.

안티에이징  3. 피부 탄력 저하를 막아라!

피부 탄력이 서서히 떨어지는 30대에는 얼굴윤곽도 변하기 시작한다. 30대에 접어 들면서 얼굴이 울퉁불퉁해 보이는 것도 피부탄력이 떨어졌기 때문. 피부에 탄력을 주는 것과 동시에 피부 늘어짐을 방지해 주는 리프팅제품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영양공급효과가 뛰어난 팩을 하는 것도 피부 탄력을 유지하는 방법이다. 팩은 피부 표면에 막을 만들어 외부 공기를 차단함으로써 피부 조직의 활동을 활발하게 한다. 그 결과 모공 속의 노폐물과 오래된 각질이 제거되며 영양이 효과적으로 공급된다. 스팀타월로 모공을 열어 준 후 팩을 하면 효과가 더 크다. 팩을 할 때는 피부 온도가 낮은 볼에서 시작해서 턱, 코, 이마 순으로 너무 두껍지 않게 펴 바른다. 팩을 닦아 낸 뒤에는 수렴 화장수로 얼굴을 톡톡 두드려 열린 모공을 수축시켜준다.

 

안티에이징  4. 전신 노화에도 신경써라

30대에는 얼굴과 함께 전신 노화가 진행되므로 고른 영양섭취가 필요하다. 일을 평소보다 많이 해 피로한 날은 주름이 깊게 패일 수 있으므로 주의한다. 또한 출산 등으로 인한 기미, 주근깨, 잡티 등 피부색의 변화가 두드러지는 시기다. 피부 재생을 돕는 로션 크림을 사용하고 색소침착을 예방하기 위해 화이트닝 제품을 사용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