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화수 윤조에센스 성분분석 및 사용후기

설화수 라인에서 대표적인 제품 중에 하나이죠.

설화수 윤조에센스입니다.

쌀쌀해지고 건조해지면 에센스 제품군 중에서는 많이 찾을 듯합니다.

왜 그런지 성분분석을 통해서 알아보죠~

저는 샘플을 통해서 설화수 윤조에센스의 내용물을 접할 수 있었습니다.

솔직히 제가 보기에는 샘플이라기 보다는 미니어처로 봐야할 것 같더라구요.

성분분석하기 전에 이 미니어처에 관하여 간단히 설명할께요~

기획세트를 통해서 접할 수 있었는데요.

용량이나 품질면에서 샘플들이라기 보다는 미니어처에 가까웠습니다.

일주일 아니 이주일 넘게는 사용할 수 있는 용량에 용기도 파우치 이런게 아니라 용기 타입입니다. 덕분에 제대로 사용해 볼 수 있었다는^^

증정용이라고 적혀있지만 저 정도 용량이면 일주일은 사용해볼 수 있을겁니다.

게다가 펌프타입입니다!

머 미니어처이죠. ㅋ

다시 본론으로 돌아와서~

설화수 윤조에센스 전성분을 보겠습니다.

맥문동추출물, 정제수, 감초추출물, 부틸렌글라이콜, 에탄올, 베타인, 글리세린, 녹차추출물, 작약추출물, 연꽃추출물, 옥죽추출물, 마돈나백합비늘줄기추출물, 지황추출물, 꿀, 호두추출물, 마치현추출물, 대추추출물, 바이오사카라이드검-1, 낫토검, 피이지/피피지-17/6코폴리머, 글리세릴폴리메타크릴레이트, 비스-피이지-18메칠에텔디메칠실란, 카보머, 피이지-60하이드로제네이티드캐스터오일, 덱스트린, 카카오추출물, 잔탄검, 에칠헥실글리세린, 카라기난, 페닐트리메치콘, 하이드로제네이티드레시틴, 프로필렌글라이콜, 트로메타민, 디소듐이디티에이, 페녹시에탄올, 향료

설화수 라인 다운 전성분입니다.

왜냐하면 한방추출물 함량이 굉장하기 때문이죠~

맥문동 및 감초 등의 한방성분 추출물이 듬뿍 첨가된 것이 전성분에서 바로 알 수가 있고요.

유분성분은 첨가되지 않습니다.

보통 에센스 제품군에서는 유분성분은 첨가되지 않죠.

보습에 중점을 둔 것으로 보시면 됩니다.

에탄올이 앞 쪽에 있는 것이 눈에 띄는데요.

워낙 추출물 함량이 많고, 보습제 등도 첨가되므로 에탄올로 사용감을 좀 조절한 것 같습니다.

그렇지 않으면 처음에 바른 후에 끈적임이 꽤 불편할 정도일 수 있거든요.

설화수 윤조에센스 내용물을 펌핑한 모습입니다.

내용물 색상이 갈색으로 보일 정도이죠.

그리고 전성분을 보면 색소가 따로 첨가되지 않았습니다.

여기에서 알 수 있는 것은 한방추출물로 이 정도의 색까지 나왔다는 것입니다.

어떤 한방화장품들은 단가를 아끼고자 한방추출물을 정말 의미없는 함량으로 첨가합니다.

그리고 전성분 상에는 한방성분들이 꽉찬 것처럼 보이려고 종류만 이것저것 많이 넣고요.

혹은 많이 희석된 한방추출물을 첨가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런 식으로 하고 색소를 첨가하여 내용물에 한방 느낌을 주죠.

하지만 설화수 윤조에센스는 이런 경우들에 해당되지 않습니다.

보통 한방화장품은 농축된 한방성분이 다량 첨가된 것으로 기대하실텐데요. 

설화수 윤조에센스가 그것에 해당된다고 봐도 될 듯 합니다.

설화수 윤조에센스의 점도는 기울이면 점점 흘러내리는 보통 에센스의 점도입니다.

그러므로 다른 계면활성제 등이 첨가 안된 상태에서 점증제 등이 부담되지 않게 첨가되었을 것 같습니다.

설화수 윤조에센스를 바른 직후의 모습입니다.

사진에서 번들거림이 느껴지죠.

실제 사용감도 처음에는 약간 유분감이 느껴질 정도입니다.

다량의 한방추출물과 보습제의 느낌이 대부분일 것이라 생각이 되고요.

하지만 실제로는 유분성분이 첨가된 것이 아니어서 어느정도 흡수되고 나서는 유분감이 느껴지지는 않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약간 끈적이는 느낌이 남긴 했지만 불편할 정도는 아닌 것 같습니다.

향은 당연히 한방느낌이 듭니다. 한방화장품이니까요^^

한방쪽의 향료를 조합하여 첨가된 것이 전성분에 보이네요.

마지막으로 설화수 윤조에센스의 pH를 측정해봤습니다. 

기초화장품으로써 적당한 편으로 나옵니다.

전체적으로 봤을 때 한방성분이 많이 첨가된 것을 원하시는 분들은 피부에 맞는다면 무난하게 사용하실 수 있으리라 생각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