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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랜드화장품 전성분 분석해보기/아이

스와니코코 펩타이드 아이크림 전성분 분석

눈가에 잔주름이 보일 때에는 아이크림을 찾으시게 됩니다.

급하게..

그러다 보니 피부관리차원에서 괜찮은 내용물인지 잘 살펴보지 못하게 되는 화장품 중의 하나인 듯 싶기도 하고요.


또한 그러다 보니 당장의 사용감에 어떤 느낌을 주는 눈가리고 아웅?하는 아이크림도 종종 있습니다.


스와니코코 펩타이드 아이크림은 어떤 아이크림인지 전성분을 통해서 조금이라도 알아보겠습니다.

스와니코코 펩타이드 아이크림은 보니까 별칭이네요.

그만큼 펩타이드류 첨가에 신경을 쓴 것이 아닐까 싶은데요.

일단 전성분을 보겠습니다.


인삼캘러스배양추출물, 아스퍼질러스/쌀발효여과물, 부틸렌글라이콜, 스테아릭애씨드, 글리세린, 다이카프릴릴카보네이트, 나이아신아마이드, 1,2-헥산다이올, 락토바실러스/레몬껍질발효추출물, 오렌지껍질추출물, 에스에이치-폴리펩타이드-11, 에스에이치-올리고펩타이드-2, 아세틸헥사펩타이드-8, 헥사펩타이드-12, 폴리글리세릴-3스테아레이트, 세테아릴올리베이트, 베타인, 소듐하이알루로네이트, 팔미토일트라이펩타이드-5, 카퍼트라이펩타이드-1, 솔비탄라우레이트, 하이드록시에틸셀룰로오스, 아세틸다이펩타이드-1세틸에스터, 진세노사이드, 백금클로이드, 하이드롤라이즈드콜라겐, 석류추출물, 무화과추출물, 뽕나무열매추출물, 은행추출물, 아르니카몬타나꽃추출물, 쓴쑥추출물, 서양톱풀추출물, 겐티아나뿌리추출물, 마트리카리아꽃추출물, 폴리글루타믹애씨드, 아스코빌글루코사이드, 잎새버섯자실체추출물, 말토덱스트린, 목련나무껍질추출물, 하이알루로닉애씨드, 바이오사카라이드검-1, 다이펩타이드다이아미노부티로일벤질아마이드다이아세테이트, 베타-글루칸, 동백나무씨오일, 토코페롤, 카보머, 알란토인, 알지닌, 라벤더오일, 유향나무오일, 오렌지껍질오일, 필리핀오렌지껍질오일, 아데노신



일단 먼저 눈에 들어오는 것은 인삼성분입니다.

배양된 성분이라고 하는데요.

일단 이 인삼성분이 잘 맞는 것이 자신에게 좋은 아이크림이 될지 관건이겠네요.



스와니코코 펩타이드 아이크림에서 인삼성분과 함께 내세우는 것은 제품명에 있는 성분입니다.

펩타이드 성분인데요.

6가지 펩타이드 성분을 첨가하였다고 합니다.


그런데 이 펩타이들의 전성분 위치를 보고서 오해 아닌 오해를 하실 수도 있는데요.

앞 뒤 성분등으로 유추하면 이렇게 내세우는 펩타이드 성분들이 통상적으로 많아 보이는 함량은 아닙니다.

통상적으로는 수십%이상 되어야 많다고 생각을 하시잖아요.


하지만 펩타이드류는 그렇게 통상적으로 생각하는 함량으로 첨가되는 성분이 아닙니다.

예를 들면 유명한 egf성분은 화장품법상 배합한도가 0.001%로 정해져 있습니다.

그러니까 펩타이드류 성분에서는 함량 기준 자체가 다른 것이죠.


또한 제가 알기로는 펩타이드류 성분도 같은 명칭이더라도 품질자체가 다른 성분이기도 합니다.


그러므로 좋은 품질로 충분히 첨가되었는지 여부는 전성분만으로 알 수 있는 사항은 아닙니다.

스와니코코 펩타이드 아이크림에서는 많이 강조를 하므로 좋은 품질로 충분히 첨가되었으리라 기대를 해봅니다.


앞 서 말했 듯이 아이크림은 어떤 느낌을 당장 주려고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아무래도 눈가 주름이 보이면 급하게 찾다보니 당장 어떤 효과를 바로 기대하시는 경우가 많아서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러한 느낌을 주려면 피막형성제, 합성오일, 실리콘 등이 필요 이상으로 사용되어야 하는데요.


이러한 성분 등으로 어떤 사용감과 당기는 느낌을 계속 주다보면 주름이 펴질까요?

아닙니다.

그렇게 당기다보면 언젠가는 끊어질 수 있습니다.


스와니코코 펩타이드 아이크림 전성분을 보면서 그 부분을 제일 먼저 봤는데요.

다행스럽게도 그러한 부분은 없습니다.

추출물 종류나 함량이 많아 보이는 점은 개인적으로 좀 아쉽긴 하지만

어떤 느낌을 보습제 형식으로 과하게 주려는 분위기도 아닌 것 같아 이런 사항들이 긍정적으로 보입니다.

보습제도 적당히 사용되어야지 너무 과하면 과유불급이 될 수 있거든요.


스와니코코 펩타이드 아이크림의 미백, 주름개선 기능성은 각각

나이아신아마이드2~5%, 아데노신 0.04%를 첨가한 사항임을 알 수 있으며

방부시스템도 무난하게 보입니다.


참고로 보습영양크림 일지라도 이렇게 어떤 사용감이나 당장의 느낌을 위한 화장품이 아니고,

내용물에 충실하다면 그것을 아이크림으로도 사용하셔도 무방합니다.


당장의 사용감 등에 충실한 아이크림을 사용하는 것보다는

피부관리에 충실한 아이크림 혹은 보습영양크림을 사용하시는 것이 훨씬 이득이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