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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랜드화장품 전성분 분석해보기/클렌징

치노시오야 클렌징오일 블랙헤드 관리와 성분분석

오늘 살펴볼 제품은 이중세안에서 꼭 필요한 아이템 가운데 하나를 보겠습니다.

치노시오야 클렌징오일인데요.

두 가지가 있는데 그 가운데에서 블랙헤드 관리로 sns에서 유명한 내추럴포어 클렌징오일을 보겠습니다.



먼저 치노시오야 클렌징오일의 전성분을 보면서 블랙헤드 관리와 관련해서 오해할 수 있는 부분일 수도 있겠다 싶은 것이 있었는데요.

전성분을 보면서 설명하겠습니다.


메틸헵틸라우레이트, 폴리글리세릴-10디올리에이트, 프로판다이올다이카프릴레이트/카프레이트, 폴리글리세릴-2세스퀴카프릴레이트, 카프릴릭/카프릭트리글리세라이드, 아르간트리커넬오일, 호호바씨오일, 아티초크잎추출물, 에난티아클로란타껍질추출물, 소듐디라우라미도글루타미드라이신, 올레아놀릭애씨드, 글리세린, 부틸렌글라이콜, 토코페롤, 베르가모트열매오일



우선 앞 서 말했던 오해할 수 있는 부분은 바로 아르간오일, 호호바오일과 관련되어 있습니다.


치노시오야 클렌징오일을 사용하시고 색조화장을 지우는 능력이나 블랙헤드 관리가 잘 되신 분들이 아르간오일, 호호바오일 같은 식물성오일로 그렇게 된다고 생각하실 수도 있는데요.


제 대답은 "아닙니다" 입니다.


여기에서 그런 역할을 해주는 것은 메틸헵틸라우레이트라는 유분성분과 계면활성제 성분들 덕분입니다.



전성분 앞 뒤 성분 등으로 유추컨대 식물성오일들은 보조적인 역할을 해주는 정도로 보여집니다.

만약 치노시오야 클렌징오일의 색조화장을 녹여내는 능력과 블랙헤드 관리하는 능력이 식물성오일로 인한 것이라면 내용물 색 자체가 일단 노란색을 띠어야 합니다.

왜냐하면 위의 식물성오일들의 색 자체가 노란색 쪽이기 때문입니다.


일단 전성분으로 봐도 메틸헵틸라우레이트가 주요베이스이고요.

이 성분은 저도 사용해본 적인 없고 인터넷에서도 자료가 미미하여서 자세한 설명은 못해드리겠네요. 그래서 저는 유분베이스가 이렇다 저렇다 판단할 수가 없을 듯 하고요.



치노시오야 클렌징오일에서 꽤 장점이 보입니다.

그것은 바로 계면활성제입니다.


클렌징오일에서 계면활성제는 매우 중요합니다.

이미지상 천연으로 가려고 계면활성제조차 첨가하지 않는다면?

클렌징오일로써 능력이 꽤 떨어지게 됩니다.

녹여낸 색조화장이 잘 안 씻겨 나갈 수도 있고, 제대로 이중세안이 되지 못할 확률이 꽤 높아집니다.


이러한 계면활성제인데요.

치노시오야 클렌징오일에서는 보통 사용되는 계면활성제보다 더 천연에 가깝고 꽤 고가인 성분들이 사용되었습니다.


이 부분은 꽤 긍정적으로 보입니다.

향료 쪽도 천연 에센셜오일을 사용하였네요.


만약 치노시오야 클렌징오일이 잘 맞으시고 블랙헤드 관리도 된다면 유분베이스는 잘 모르겠지만 나머지 부분들을 보면 긍정적으로 보여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