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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랜드화장품 전성분 분석해보기/세럼

AHC 레드세럼과 항산화 성분분석

오늘 성분분석은 AHC 레드세럼입니다.

요즘 홈쇼핑에서 자주 보이는 것 같은데요.

위 사진은 AHC 레드세럼 시그니처 에디션으로 한정판이라고 하네요.


원래 것과 시그니처 에디션과 내용물이 다른 것인가 궁금하실텐데요.

아래 성분분석하면서 알려드리겠습니다.


성분을 보면 제품명과 어울리는 것 같습니다.

어떤 부분이 그러한지 전성분을 보면서 설명 드릴게요.

히비스커스꽃추출물, 글리세린, 녹차수, 나이아신아마이드, 라피노오스, 판테놀, 1,2-헥산다이올, 칸탈루펜시스멜론추출물, 갈조추출물, 한련초잎추출물, 프로폴리스추출물, 모나스커스추출물, 사막장미잎세포추출물, 피타야추출물, 퀴노아씨추출물, 사과추출물, 석류씨추출물, 쌀추출물, 아마란스씨추출물, 하이드롤라이즈드오크라추출물, 알바수련꽃추출물, 아르간커넬오일, 올리브오일, 녹차씨오일, 동백나무씨오일, 마카다미아넛오일, 해바라기씨오일, 호호바씨오일, 하이드로제네이티드레시틴, 일랑일랑꽃오일, 필리핀오렌지껍질오일, 베르가모트오일, 클라리오일, 센티드제라늄꽃오일, 스타아니스열매/씨오일, 캐모마일꽃오일, 소듐하이알루로네이트, 수용성콜라겐, 장미꽃오일, 커먼자스민오일, 다이메티콘, 스쿠알란, 하이드로제네이티드폴이아이소부텐, 아크릴레이트/C10-30알킬아크릴레이트크로스폴리머, 아이소노닐아이소노나노에이트, 폴리글리세릴-10스테아레이트, 다이프로필렌글라이콜, 세테아릴알코올, 스테아릭애씨드, 시어버터, 트로메타민, 폴리글리세릴-2다이폴리하이드록시스테아레이트, 아데노신, 프룬토올리고사카라이드, 사이아노코발아민, 이눌린라우릴카바메이트, 베타-글루칸, 3-O-에틸아스코빅애씨드, 하이드롤라이즈드하이알루로닉애씨드, 다이소듐스테아로일글루타메이트, 소듐클로라이드, 아스코빅애씨드, 말토덱스트린, 글루타티온, 락토바실러스/쌀발효물, 록샘파이어캘러스배양여과물, 비피다발효용해물, 수퍼옥사이드디스뮤타아제, 토코페롤, 풀러린, 하이드록시데실유비퀴논, 하이드록시프로필트리모늄하이알루로네이트, 하이드롤라이즈드루핀프로테인, 덱스트린, 사카라이드하이드롤리세이트, 부틸렌글라이콜, 소듐팔미토일프롤린, 글라이신, 글루타믹애씨드, 라이신, 베타인, 세린, 소듐피씨에이, 소르비톨, 알라닌, 알지닌, 트레오닌, 프롤린, 아스테필린씨, 에스에이치-올리고펩타이드-1, 카보머, 팔미토일펜타펩타이드-4, 하이드록시아세토페논


헉.. 헉..

정말 성분 종류가 많은 것이 먼저 눈에 들어옵니다.



일단 그 중에서 히비스커스꽃추출물이 제일 많이 첨가된 것으로 나옵니다.

설명에서는 이 수 많은 성분 중에서 무려 73%를 차지하고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이 추출물로 인하여 내용물 색이 예쁜 분홍색을 띠고 있고요.

그러므로 히비스커스꽃추출물 색은 적색 쪽 일 겁니다.

이 적색은 항산화 성분인 안토시아닌 때문에 나타나는 색이고요.


그리고 AHC 레드세럼에서는 히비스커스꽃추출물과 함께 꿀벌이 만들어주는 프로폴리스 성분을 내세우고 있습니다.

물론 함량 면에서는 히비스커스꽃추출물과 당연히 비교가 되지 않는 점이 전성분에서도 예상이 되고요.


마지막으로 AHC 레드세럼에서 내세우는 것은 식물성오일 성분들인데요.

이 설명을 보고서 유분에 민감하신 분들은 걱정하실 수도 있을 테지만 그런 걱정 안하셔도 됩니다.

전성분상 식물성오일 성분들이 좀 보이지만 앞 뒤 성분들과 AHC 레드세럼의 제형을 봤을 때 걱정할 만큼 많은 양이 첨가된 것은 아닙니다.


왜냐하면 제형을 보면 거의 반투명한 젤 타입입니다. 그리고 전성분에서는 식물성오일과 계면활성제 성분들까지 보이는데요.

식물성오일과 계면활성제 조합이고 어느정도 함량이 첨가되게 되면 내용물 제형은 로션상이거나 크림상이 됩니다.

이렇게 반투명한 제형이 되려면 많은 양을 첨가하면 안 됩니다.


그러므로 유분에 민감하신 분들이 유분이 많이 첨가 되었을까봐 걱정하실 필요는 없다는 것입니다.


그 밖에 사항들을 보면 합성향료는 쓰이지 않았고, 여러가지 에센셜오일을 조합하여 향취를 나타낸 것이 특징입니다.

방부시스템도 무난해보이고요.


그리고 추가로 원래 AHC 레드세럼과 시그니처 에디션의 내용물 상의 차이를 전성분으로 보게 되면 한 가지 있는 듯 합니다.

원래 것에는 중간에 에칠아스코빌에텔이라고 적혀 있고, 시그니처 에디션에는 이것 대신 3-O-에틸아스코빅애씨드라고 적혀 있습니다.


그런데 말이죠.

이것은 명칭이 다르지만 똑같은 성분입니다.

같은 성분인데 저렇게도 부르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원래 AHC 레드세럼과 시그니처 에디션의 차이는 용기 디자인인 것으로 보시면 됩니다.


그리고 AHC 레드세럼에서 가장 내세우는 성분은 어쨌든 히비스커스꽃 성분이잖아요.

그리고 히비스커스꽃을 내세우는 이유는 그 안의 안토시아닌이라는 항상화성분 때문이고요.


이런 사항은 미리별 앰플키트와 놀랍게도 같습니다.

미리별 앰플키트도 안토시아닌 성분을 내세우죠.

다만 차이점이 있는데요.

미리별 앰플키트는 안토시아닌 성분이 내용물에 섞여져 있는 것이 아니라

사용 시 혼합한다는 점입니다.

그래서 좀 더 신선하게 사용할 수 있죠.


어쨌든 이런 효과적인 성분을 주요성분으로 한 점은 AHC 레드세럼의 장점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