눅스오일 멀티리치 페이스오일 성분분석

겨울이 다가오면 기초화장품으로써 특히 많이 찾는 것이 페이스오일입니다.

차가운 바람과 낮은 습도, 낮은 온도로 인하여 피부가 건조해지면 많은 분들이 자연스럽게 페이스오일 자체를 바르면 이 건조함이 해결될 것 같은 느낌을 받으시게 됩니다.

오늘은 눅스오일 중에서 멀티리치 제품의 성분을 보면서 이것에 관하여 이야기 하려합니다.

눅스오일은 3가지가 있는데요.

멀티드라이, 멀티골든쉬머가 있고 오늘 성분분석할 멀티리치오일이 있습니다.

우선 눅스오일 중에서 멀티리치의 전성분을 보겠습니다.

카프릴릭/카프릭트라이글리세라이드, 퀸즈랜드넛오일, 데실올리에이트, 올레익/리놀레인/리놀레닉폴리글리세라이즈, 스위트아몬드오일, 유럽개암씨오일, 유차나무씨오일, 향료(벤질살리실레이트, 리날룰, 리모넨, 시트로넬올, 제라니올), 동백나무씨오일, 토코페롤, 아르간커넬오일, 보리지씨오일, 토코페릴아세테이트, 해바라기씨오일, 로즈마리잎추출물, 폴리글리세릴-3다이아이소스테아레이트, 아스코빅애씨드, 토마토추출물

전성분에서 보듯이 카프릴릭/카프릭트라이글리세라이드가 베이스로 활용되었습니다.

그리고 여러가지 식물성오일이 뒷받침을 하고 있고요.

간혹 페이스오일 중에서 사용감을 중시하여 합성오일이나 실리콘이 베이스라고 보일 정도로 첨가하는 경우가 있는데요.

눅스오일은 그렇지 않은 점이 장점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피부관리에 중점을 둔다면 말이죠.

그리고 향은 리날눌 등의 조합으로 만들어진 합성향료가 첨가되었는데요.

저렇게 향료 성분을 자세하게 기재하는 것은 우리나라 화장품 법상 의무는 아니고 권장사항이지만 여기에서는 자세하게 적혀 있습니다.

저 성분 하나하나만 보면 인터넷이나 여타 다른 정보등에서는 나쁘다고 하겠지만..

화장품은 성분 하나하나만 보는 것이 아니라 전체를 봐야 합니다.

여기에서는 통상적으로 봤을 때 하나하나 나누어보면 극소량 첨가되었을겁니다.

저 성분들에 특이하게 극소량 첨가되어도 알레르기성 반응이 없는 이상 불안해하실 필요는 없습니다.

그리고 혹시나 뒤에 아스코빅애씨드 보시고 어~ 미백에도 좋으려나? 하신다면 그것까지는 기대 하실 필요는 없습니다.

왜냐하면 오일에는 아스코빅애씨드가 녹지 않습니다.

눅스오일에는 수용성성분인 토마토추출물 등이 보이고, 이 수용성성분을 오일베이스에 투명하게 분산유지시키도록 하는 계면활성제 성분도 보이지만 투명하게 보이려면 소량 첨가될 수 밖에 없습니다.

그리고 그 정도 함량의 수용성성분에 아스코빅애씨드 녹는 양도 한계가 있고요.

그렇다면 미백까지 기대할 수 있는 양은 아니란 것이죠.

게다가 순수비타민C라고 불리우는 아스코빅애씨드는 수용성성분에 닿으면 거의 바로 대부분 파괴됩니다.

그러므로 눅스오일은 제품명 그대로 순수하게 얼굴에 유분 공급을 해주는 페이스오일로 봐주시면 됩니다.

그리고 앞에서 말했듯이 눅스오일은 세가지가 있는데요.

그 차이점도 한 번 살펴보겠습니다.

일단 큰 차이점을 보면 멀티리치는 카프릴릭/카프릭트리글리세라이드가 베이스이고 나머지 두가지는 코코-카프릴레이트/카프레이트가 베이스입니다.

코코넛 성분이 추가적으로 합성된 오일이 베이스인 점이 큰 차이이고요.

이 중에서 골든쉬머 페이스오일은 실리카, 티타늄디옥사이드, 적색산화철로 합성되었을 것 같은 펄 성분이 첨가된 것이 큰 차이점입니다.

전체적으로 봤을 때 건조한 피부에 사용할 페이스오일로 개인적으로 뽑아봤을 때에는~

눅스오일 세가지 중에서는 저는 멀티리치로^^

그리고 이런 페이스오일을 건조하다고 무조건 다 바르는 것은 그리 바람직하지는 않습니다.

피부가 건조함을 느끼더라도 유분자체를 사용해야할 정도로 유분공급이 필요하신 분들이 사용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그렇지 않은데도 무조건 사용하시면 피부에 따라 오히려 많은 부담을 줄 수 있습니다.

유분 자체가 필요할 정도가 아니라면 좋은 유분이 베이스인 크림을 발라주시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