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엘 시카크림 성분분석

시카크림은 요즘 인기가 있는 품목중의 하나인 것 같습니다.

  대부분 손상되고 자극받은 피부를 회복시켜준다는 컨셉으로 판매되는 것 같죠?

오늘은 키엘 시카크림을 살펴보려고 합니다.

키엘 시카크림도 다른 것들과 비슷하게 연고타입의 제형을 예상하게 하는 튜브타입입니다.

그러면 어떤 내용물인지 전성분을 볼게요.

정제수, 글리세린, 카카오씨드버터, 시어버터, C12-15알킬벤조에이트, 카프릴릭/카프릭드라이글리세라이드, 참깨오일, 글리세릴스테아레이트, 판테놀, 피이지-100스테아레이트, 솔비탄스테아레이트, 카보머, 세테아릴알코올, 페녹시에탄올, 스테아릭애씨드, 마데카소사이드(0.5%), 팔미틱애씨드, 카프릴릴글라이콜, 세테아레스-20 클로페네신, 소듐하이드록사이드, 토코페릴아세테이트, 잔탄검, 폴리솔베이트20, 다이메티콘, 다이소듐이디티에이, 미리스틱애씨드, 다이메티콘올, 시트릭애씨드

우선 키엘 시카크림 성분에서 가장 내세우는 것은 당연히? 마데카소사이드란 성분입니다.

보통 시카크림 종류에서 내세우는 성분이죠.

시카크림에 보통 첨가되는 마데카소사이드는 병풀에서 추출된 성분으로 피부개선과 진정에 관련된 성분입니다.

그런데 키엘 시카크림의 전성분에 적힌 마데카소사이드 함량을 보시고 어떤 분들은 의아해하실겁니다. 0.5%라는 수치를 보고서요.

보통은 적게 느껴지시죠?

보통 수십% 는 첨가되어야 많이 첨가된 것으로 느껴지실텐데요.

그것은 성분마다 다른 것입니다.

마데카소사이드 같은 경우 1%이상 함유되면 의약품으로 구분되고,

지금은 화장품법이 바뀌었지만 0.5%이면 의약외품으로 분류될 정도의 함량입니다.

그러므로 절대 적은 양이 아니라는 점 염두하시고요.

그리고 키엘 시카크림을 사용하시면서 생각하실 점이 또 하나있습니다.

지금은 화장품법이 바뀌면서 의약외품은 아닌데 어쨌든 전에는 의약외품으로 분류되었으니 마치 이게 손상된 피부 심지어 상처까지 치유하는 것으로 오해하시는 분들도 있는데요.

어디까지나 화장품 범위내에서 피부개선 정도로 생각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마데카소사이드 1% 이상 함유되고 의약품으로 분류되는 것들은 마데카소사이드 뿐만 아니라 다른 의약품 관련 성분들이 함께 첨가된 것이고, 필요한 부위에만 사용하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기초화장품처럼 얼굴 전체에 바르는 것이 아니죠.

그러므로 키엘 시카크림도 피부를 어느정도 개선시켜주거나 약간 진정시켜주는 정도로 보셔야 합니다. 물론 본인 피부와 맞아야 그런 효과를 보실 수 있겠고요.

키엘 시카크림의 그 다음으로 눈에 띄는 점을 보면 유분베이스입니다.

유분베이스가 식물성 버터류로 이루어졌습니다.

다른 유분성분들은 보조하는 정도일 것 같고요.

유분 공급에 있어서 피부에 맞으신다면 긍정적으로 보이는 베이스입니다.

그리고 스테아릭애씨드, 미리스틱애씨드 등이 보이는데요.

이것을 보고 모공을 막지 않을까 걱정하시는 분들도 있으실텐데..

여기에서는 그런 영향까지 미칠 함량이 아닙니다.

보조유화제 정도의 역할을 하게끔 사용된 것으로 보시면 되고요.

모공을 막는다는 걱정을 할 부분은 식물성 버터류입니다.

하지만 보통 아침, 저녁으로 깨끗하게 거품세안해주시고, 제품이 피부에 맞는다면 이 또한 여기에서는 크게 걱정하실 부분은 아닙니다.

키엘 시카크림은 보통 사용되는 계면활성제, 점증제등이 보입니다.

그러므로 마데카소사이드 성분과 식물성 버터류가 유분베이스로 활용된 점이 가장 큰 특징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앞서 말했듯이 마데카소사이드란 성분과 보통 연고 타입의 제형으로 인하여 시카크림을 의약품으로까지 오해하시는 분들도 있으신데요.

어디까지나 기초화장품이라는 점 다시 한 번 염두해두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