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단한 피부나이 측정 방법

여러가지 피부나이 측정 방법이 있지만 피부노화 정도를 

한눈에 알아볼 수 있는 기준은 얼굴 주름이죠. 

주름은 나이 들수록 길이는 짧아지는 대신 폭이 커지고 골이 깊어집니다. 

어떤 연구에 따르면 50대 여성은 10대에 비해 주름의 길이는 반으로 줄지만 

폭은 70%이상 넓어지고 골은 40% 가까이 깊어진다고 합니다.

피부노화가 진행될 수록 주름에 의해 만들어지는 다각형도 더 커집니다. 

나이가 들면서 얼굴에 지방이 감소하면 더욱 나이들어 보이죠.

 

또한 피부나이 측정법중 노화정도는 혈색으로도 알 수 있는데요. 

건강한 피부는 선홍빛을 띠고, 나이가 들수록 

피부혈색이 옅어지고 얼룩덜룩해지죠. 

얼굴 혈색을 나타내는 헤모글로빈과 멜라닌색소가 영향을 받아서인데요. 

피부착색지수의 연령별 변화를 살펴보면 30대와 40대는 각각 18.05, 20.55로 

큰 차이가 없지만 50대가 되면 33.65로 높아져 피부가 현저하게 검어집니다.

 

피부나이 측정 방법은 기술이 발달하면서 여러 기계로 측정도 하는데요. 

하지만 기계가 있는 곳까지 가야하며 어떤 상품이나 돈을 지불해야하죠.

아니면 여러 설문조사로 하는 경우도 있지만 애매모호한 답변도 

많아서 정확히 알 수가 없죠.

이런 지불없이, 애매모호함 없이 가정에서도 

간단한 방법으로 측정할 수 있습니다.

 

바로 손등을 꼬집어 보는 방법인데요. 

이 방법은 대한생체나이의학연구소라는데서 소개하는 노화측정법입니다. 

손등을 살짝 구부린 상태에서 엄지와 집게손가락으로 손등 피부를 5초동안 

잡아당긴 뒤 원상태로 돌아가는 데 걸리는 시간을 재는 것인데요.

원상태로 돌아가는 시간이 길수록 피부 탄력이 떨어졌다는 의미입니다. 

복구 시간이 1~2초이면 피부나이가 20~30대, 2~5초이면 40~50대, 

10초 이상이면 60대라는 수치가 나온다네요.

다행히 저는 30대인듯^^ 

여러분도 집에서 어머님과 함께 간단한 피부나이 측정방법으로 

비교해보시면 재미있을 것 같습니다~